본문 바로가기

책 소개/리뷰4

[Book]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WHAT THE DOG SAW)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이라는 이유만으로 버킷리스트에 일찌감히 들어가 있던 책이었는데, 게으름 때문에 이제서야 책을 폈다. 그래도 새해 맞아 처음 완독한 책이기에 의미가 깊은듯 하다. 와는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다르지만 비슷한 흐름을 지니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고, 책 내용이 하나의 주제로 쭉 이어지는 것이 아닌 짤막한 에피소드들을 엮어서 만든 것이라 가볍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책이다(이를 저자는 머릿말에서 지식 앤솔러지, anthology 라 이야기 한다). 물론, 내용 자체는 어려운 주제들도 종종 있어 주제에 대해 혼자 내 생각을 펼칠때도 있다. 그럴 때는 책을 읽고 있지만 글씨를 따라 읊고, 내용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단점아닌 단점이 있는 책인 듯하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 2013. 1. 6.
[Book] TEAMSHIP 팀으로 일하라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초년생이지만, 난 개인적으로 사회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 사람사이의 관계 ' 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회사를 선택할 때 ' 회사 분위기 ', ' 회사 구성원들의 성향 ' 등을 중요시 여긴다고 하는데, 이는 사람들이 구성원들간의 마찰로 인한 스트레스에 얼마나 민감해 하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실제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나와 성향이 맞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사소한 오해로 인해 다툴 수 있고, 화해하는게 서툴러 감정의 골이 깊어지기도 한다. 이런 문제들을 고민하고 걱정해본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어떻게하면 동료와 효율적인 협업을 할 수 있을까 를 떠올려 봤을 것이다. 이 책에선 이런 문제점에 대한 나름의 해결책들을 잘 풀어 설명하였다. 여러 상세화된 .. 2012. 3. 7.
[Book] 트렌드 코리아 2012 트렌드 코리아 2012는 대한민국의 2012년 트렌드가 될만한 것들을 분석한 책이다. 평소 사람들이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몇몇 분야에 '왜' 이렇게까지 열광할까 라는 궁금증을 갖고있던 나로써는 이 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이 다른책과 달리 재미있는 이유는, 우선 한 해 이슈가 될 만한 키워드들을 모아 12지(支)에 맞게 표현한다는 것이다. 2011년엔 토끼띠를 맞아 "Two rabbit", 올해는 용띠를 맞아 "Dragon ball" 이란다. (추후에 책 내용이 기억나지 않을 때, 12지부터 떠올리면 쉽게 연상되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다.) - 2012 Trend keyword - D R A G O N B A L L Delivery true heart 진정성을 전하라 Rawganic feve.. 2012. 2. 2.
[Book] 아웃라이어 우리는 가끔 우스갯소리로 '사람은 시대를 잘 타고 나야 해' 라고 말은 하곤 한다. 나도 가끔 , 만약 내가 저 때 태어났더라면 갑부가 될 수 있었을 텐데라는 망상에 빠지곤 하는데(빌게이츠가 되어 보기도 하고, 아인슈타인이 되어 보기도 한다) 결국은 이런 생각 할 시간이 있으면 좀 더 열심히 달리자는 채찍질의 시발점이 된다. 저자는 이리저리 예시를 들면서 설명을 하고 있지만, 결국은 우리가 다 아는 내용들이다. 즉,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천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는 것들이다. 시대도 잘타야 되지만, 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자기 스스로가 기회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춰야 하고, 한 곳에 미칠듯 빠질 수 있는 소위 '미친' 집중력을 가진 바보라야 한다. (여기서 1만시간의 법칙이.. 2009.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