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초년생이지만, 난 개인적으로 사회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 사람사이의 관계 ' 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회사를 선택할 때 ' 회사 분위기 ', ' 회사 구성원들의 성향 ' 등을 중요시 여긴다고 하는데, 이는 사람들이 구성원들간의 마찰로 인한 스트레스에 얼마나 민감해 하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실제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나와 성향이 맞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사소한 오해로 인해 다툴 수 있고, 화해하는게 서툴러 감정의 골이 깊어지기도 한다.
이런 문제들을 고민하고 걱정해본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어떻게하면 동료와 효율적인 협업을 할 수 있을까
를 떠올려 봤을 것이다.
이 책에선 이런 문제점에 대한 나름의 해결책들을 잘 풀어 설명하였다. 여러 상세화된 예를 통해 독자들의 의구심을 되짚어 보며, 자신이 속한 그룹의 현황들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여러 지표들을 설명해 놓았다.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황파악', '소통', '육성', '변화', '문화' 를 각 키워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저자의 의도를 너무 강조하다 보니, 각 장 마다 중복되는 부분이 생기며 그로 인해 정리가 되지 않고, 다소 지루해지는 감이 생기는 그런 책이다.
나에게 중요한 포인트만을 찾아보고 실천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내가 속한 팀(Team)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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