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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이어2

[Book]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WHAT THE DOG SAW)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이라는 이유만으로 버킷리스트에 일찌감히 들어가 있던 책이었는데, 게으름 때문에 이제서야 책을 폈다. 그래도 새해 맞아 처음 완독한 책이기에 의미가 깊은듯 하다. 와는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다르지만 비슷한 흐름을 지니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고, 책 내용이 하나의 주제로 쭉 이어지는 것이 아닌 짤막한 에피소드들을 엮어서 만든 것이라 가볍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책이다(이를 저자는 머릿말에서 지식 앤솔러지, anthology 라 이야기 한다). 물론, 내용 자체는 어려운 주제들도 종종 있어 주제에 대해 혼자 내 생각을 펼칠때도 있다. 그럴 때는 책을 읽고 있지만 글씨를 따라 읊고, 내용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단점아닌 단점이 있는 책인 듯하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 2013. 1. 6.
[Book] 아웃라이어 우리는 가끔 우스갯소리로 '사람은 시대를 잘 타고 나야 해' 라고 말은 하곤 한다. 나도 가끔 , 만약 내가 저 때 태어났더라면 갑부가 될 수 있었을 텐데라는 망상에 빠지곤 하는데(빌게이츠가 되어 보기도 하고, 아인슈타인이 되어 보기도 한다) 결국은 이런 생각 할 시간이 있으면 좀 더 열심히 달리자는 채찍질의 시발점이 된다. 저자는 이리저리 예시를 들면서 설명을 하고 있지만, 결국은 우리가 다 아는 내용들이다. 즉,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천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는 것들이다. 시대도 잘타야 되지만, 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자기 스스로가 기회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춰야 하고, 한 곳에 미칠듯 빠질 수 있는 소위 '미친' 집중력을 가진 바보라야 한다. (여기서 1만시간의 법칙이.. 2009. 8. 6.